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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회장 학회소개

2010년 홍준표 학회장

산재한 행동분석의 지식과 인적자원을 한데 모으자!"며 1996년 세모에 한국행동과학연구소에서 몇몇 교수들이 모여 [한국행동분석학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벌써 15주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학회의 도약을 위하여 같은 말을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힘을 모으고 싶습니다. 흩어진 능력과 경험을 모아 큰 힘을 만들고 싶습니다.
70년대 초 [행동수정]이란 참신한 이미지로 상륙한 행동분석은 먼저 학교 선생님들께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학생 훈육에 있어 '교편'이란 미명의 회초리 외에 뚜렷한 묘책이 없었던 권위적 사회에서 응용행동분석의 과학적 지도방법은 분명 충격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그만이었습니다. 객관적 관찰과 측정, 철저한 과학적 검증을 요하는 지도방법은 훌륭하지만 또 하나의 고달픈 짐(extra burden)이 되어 외면당하고 말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장 실용성입니다. 학교 교사나 부모, 현장 치료사들에게 객관적 관찰, 정확한 측정, 엄격한 실험통제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연구자의 몫이고 전문가의 역할입니다. 실험실 연구의 임무가 가능성의 탐색이라면, 응용연구의 역할은 가능성을 실현시키는 일입니다. 가정에서 자폐아의 어머니가, 학교에서 담임교사가, 시설에서 중증장애인을 맡은 치료사가 애타게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행동분석의 실용적 지도방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재한 행동분석의 지식과 기술과 자원을 모으자는 것입니다.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법 중의 하나는 능력 있는 행동분석치료사의 양성입니다.
[한국행동분석학회]의 Grandfathers께서 힘을 모아주십시오. 훌륭한 제자들에게 학습의 기회와 전문훈련의 장을 마련해주십시오. 과학적 접근 방법으로 무장된 능력 있는 행동치료전문가를 양성하여 생활현장으로 파견해주십시오. 세상을 구하러 떠나는 전도사들처럼 몸과 마음의 상처로 만신창이 된 자폐아의 가정을 구하러, 지도방향을 잃은 우리 학교교실을 도우러, 엄두를 낼 수 없는 장애인 수용환경, 범죄와 비행을 수수방관할 수밖에 없는 가까운 지역사회에 현실적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2000년 이성진 학회장

한국행동분석학회는 가정,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 병원과 심리치료기관, 사회조직과 생산시설, 지역사회와 복지시설 등 인간이 생활하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일어나는 제반 문제를 학습이론적 관점에서 연구 분석함으로서 그 원인을 밝히고, 해결대안을 구안하며, 교육활동을 통하여 행동수정의 이론과 기법을 현장에 체계적으로 보급함으로써 인간행동의 효율성과 복지를 추구함을 목적으로 1996년 12월 2일에 설립되었습니다.